[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안보현 이주빈, 두려움을 딛은 청춘들의 봄이었다.
10일 밤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극본 김아정 연출 박원국) 첫 방송 1회에서는 등장인물 윤봄(이주빈), 선재규(안보현)의 가슴 설레는 로맨스가 포문을 열었다.
이날 신수읍에서 조용히 교사 생활을 하던 봄은 결국 세상에 자신이 과거 당한 폭행 피해의 모든 진실을 밝히고 인정하기로 했다.
봄은 엄마(나영희)에게 “미안해. 나 학교 게시판에 글 올렸다”라면서 자신의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내는 선택을 했다. 스스로 패를 까고 세상에 출사표를 던지기로 한 그였다.
이런 봄의 선택 곁엔 올곧게 살아온 청년 선재규가 있었다. 봄의 어둔 과거는 이렇게 아픔을 딛고 서서히 아물어가는 찰나였다.
결국 이날 방송은 봄의 용감한 자기 대면과 선택으로 인해, 봄을 향해 나아가는 청춘들의 자가 치유 스토리로 마무리 됐다.
드라마는 마지막 엔딩 장면까지 신수읍이라는 가상의 시골 마을의 정겨움, 사람들 간의 정, 그 안에서 새롭게 아픔을 치유한 봄의 심리 상태를 포근한 필치로 그려냈다. 물론, 봄과 재규의 따뜻한 멜로는 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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