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박서진, 가족들 걱정에 불면증 악화… "母 갑상샘 암 의심" [TV온에어]
2026. 02.08(일)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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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살림남 2' 박서진이 가족들을 걱정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가족을 걱정하는 박서진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박서진의 여동생인 효정이 버스정류장에서 홀로 울고 있어 걱정을 샀다. 앞서 새벽 1시 50분, 효정은 거실 박서진 자리의 이불 위에서 고요히 자고 있었으나, 방에서 자고 있던 박서진이 눈을 떴다.

그는 12년 가까이 불면증을 겪고 있었다. VCR을 보던 츄는 "잘 때도 머리가 예쁘다"라고 했고, 박서진은 "전 잘 때도 헤어 메이크업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은지원은 "예전엔 눈 감을 때랑 떴을 때 위치가 달랐다"라며 "자다 눈을 떴는데 눈앞에 꽉 막혀 있었다. 관인 줄 알고 살려달라 소리쳤다. 그런데 침대 밑으로 들어간 거였다"라고 몽유병을 언급하며 공감했다.

잠을 못 자 예민해진 박서진은 동생의 케어에도 "진짜 귀찮다. 너무 귀찮다. 좀 가라"라며 호통을 쳤다. 사실 박서진은 최근 뇌경색으로 쓰러진 아빠와 목소리가 잘 안 나오는 엄마 두 사람의 부모님 걱정을 하고 있었다.

박서진은 "엄마가 병원을 가라고 해도 한 달을 방치했다. 나중에 보니 엄마 목에 혹이 있었고, 갑상샘 암도 의심되는 상황이다"라고 우려했다. 앞서 박서진의 모친은 자궁경부암 투병까지 경험한 바 있다.

박서진은 "어머니 목에 혹이 있었다는 것은 알고 있었으나 단순한 혹일 것이라고 생각하다가 갑상샘암이 의심된다는 진단에 머리를 한 대 맞은 듯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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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 아니라 동생 또한 지방간, 당뇨 초기가 있었다. 박서진은 "가족이 사라질 수 있단 걱정에 잠이 안 온다"라고 고백하면서 "가족들이 건강만 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효정은 새벽 2시에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를 먹으며 박서진을 화나게 했다. 그는 "왜 또 관리 못하고 이 시간에 먹고 있냐"라며 "심각성을 깨달으라고. 엄마랑 똑같다. 다 너 때문이다. 네가 병원 안 데리고 가서 그렇다. 네가 더 챙겼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화를 냈다.

효정은 집까지 나가는 등 감정의 골이 깊어졌으나, 이내 부모님이 찾아와 효정을 위로했고 그는 집으로 돌아갔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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