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배우 하정우와 배우 차정원의 열애 소식이 공식화되자 과거 열애설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차정원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4일 "하정우와 차정원이 교제 중인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하정우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역시 "하정우 배우의 나이가 나이인 만큼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고 언급했다.
두 사람의 핑크빛 소식과 함께 7월 결혼설도 불거졌으나 이와 관련해서는 양측 모두 "확정된 내용은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다만 하정우가 서울 시내 예식장에 예약 문의를 넣었으나 일정 문제로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정우와 차정원은 2020년 연인으로 발전해 만남을 이어왔다고 밝혔으나 교제 시점은 이보다 이전이라는 추측도 제기됐다. 과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두 사람의 열애 의혹을 제기한 게시글이 재조명된 것.
지난 2018년 차정원과 배우 황보라의 SNS 계정에 올라온 강아지 사진으로 차정원과 하정우는 첫 열애설에 휩싸였다. 공개된 사진 속 강아지의 모습과 바닥재의 재질과 색이 동일한 것을 보고 두 사람이 9년 여 간 사랑을 키워 온 한 장기 커플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특히 황보라는 하정우의 친동생인 워크하우스컴퍼니 김영훈 대표의 아내로 차정원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차정원이 황보라와 함께 하정우의 집에 방문했을 가능성을 제기했으나 명확한 단서의 부족으로 인해 조용히 묻혔다.
열애 인정의 기쁨도 잠시, 일각에서는 두 사람의 교제 기간을 두고 과거의 또 다른 열애설을 소환하며 의문을 던지고 있다. 영화 '백두산' 제작 과정에서 수지를 직접 섭외하기 위해 러브콜을 보냈다는 하정우의 일화가 공개되며 불거졌던 수지와의 열애설이 단순한 해프닝이었는지, 혹은 교제 시점이 겹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추측성 의혹이 고개를 들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하정우는 2003년 영화 '마들렌'을 시작으로 '추격자', '국가대표', '범죄와의 전쟁', '신과 함께'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국내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연출자로도 영역을 넓혀 영화 '허삼관', '윗집사람들' 등을 선보였다.
차정원은 2012년 영화 '무서운 이야기'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절대그이'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배우 겸 패션 및 뷰티계의 인플루언서로서 활동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차정원 SNS, 황보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