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장항준 감독, 김은희는 물론 장모와도 각별했다.
4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김은희 작가 남편 장항준 감독 토크가 공개됐다.
장항준은 스타 작가 아내와 두런두런, 와이프에게 자격지심 없이 외조하는 대표 주자 남편으로 소문이 났다. 그는 과거 영화 ‘리바운드’ 당시, 와이프와 딸이 함께 울어줬다면서 각별한 가족 사랑과 정을 과시했다.
장항준은 처가와도 사이가 좋다고. 그는 “우리 장모님은 ‘대한민국 최고의 사위 장서방’ ‘차 조심하고’ 늘 이러신다”라면서 “제가 장모님한테 효도해야 하는데”라며 장서지간이 상당히 좋다고 말했다. 그는 “장모님께 너무 감사하다. 편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장항준은 자신의 영화 감독이라는 직업에 대한 고민도 토로했다. 그는 “사실 감독이라는 직업이 그렇다. 영화를 찍을 때는 모른다. 그런데 10년, 20년 후에 그게 내 유작이라는 점을 알게 된다”라면서 “시간이 한참 지나서 아무도 안 불러줄 때, 그게 내 마지막이라는 걸 알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래서 저는 지금 이 순간이 너무나 소중하고, 늘 영화 찍을 때마다 좋다”라고 흐뭇하게 웃었다.
장항준은 ‘왕과 사는 남자’라는 신작 영화로 돌아와 충무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좋은 조선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단종, 충신 엄흥도에 대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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