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오 측 "'어제연 청담', 차은우 모친 아닌 판타지오 자회사에서 운영" [공식입장]
2026. 02.04(수)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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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국세청으로부터 200억 원대 세금 추징 통보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탈세 의혹이 거세지는 가운데, 모친이 운영했던 식당이 소속사의 지분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4일 판타지오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현재 운영 중인 '어제연 청담'은 강화도 '어제연 숯불장어'와는 전혀 다른 법인이다"라며 "'어제연 청담'은 '판타지오 M'이라는 판타지오 100% 자회사에서 운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최근 차은우 부모님이 운영하며 인천 강화도에 위치한 '어제연 숯불장어'가 지난해 말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어제연 청담'이라는 상호로 이전 개업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로 인해 차은우가 세금 탈루 논란이 불거지자 급하게 매장을 옮긴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고, 비난 여론은 거세졌다.

이에 판타지오 측은 '어제연 청담'과 '어제연 숯불장어'의 연관성에 선을 그었다. 이들은 '어제연 청담'의 운영 주체는 판타지오의 자회사 '판타지오 M'이라 강조했다.

스포츠 동아의 보도에 따르면 판타지오 측은 지난해 차은우 가족이 강화도 식당의 폐업을 결정하자, 회사가 기존 상호를 그대로 가져와 새롭게 운영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당시 식당 인력 일부를 고용했다고 덧붙였다.

식당 논란과는 별개로, 차은우의 모친이 설립한 'A 법인'의 실체는 여전히 의혹의 핵심 쟁점이란 분위기다. 지난 2022년 10월 설립된 해당 법인은 당초 주소지를 인천 강화도의 장어 전문점과 동일한 곳으로 등록했던 사실이 드러나며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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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법인은 지난해 12월 23일에 서울 강남구 논현동으로 주소지를 옮겼다. 국세청은 이 법인이 차은우의 수익 구조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그리고 실제 연예 사업 활동이 존재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이에 판타지오는 27일 "현재 제기된 사안은 세무 당국의 절차에 따라 사실관계가 확인 중인 단계로, 소속사와 아티스트는 충실히 조사에 임하고 있다"라며 "향후 법적·행정적 판단이 명확해질 경우 그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책임 있게 이행하겠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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