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로제의 '아파트'와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골든(Golden)'이 그래미 어워즈 '올해의 노래' 수상이 불발됐다.
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선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아파트',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골든', 빌리 아일리시의 '와일드 플라워(Wild Flower)' 등이 '올해의 노래' 후보에 올랐다.
이날 '올해의 노래'상은 '와일드 플라워'를 부른 빌리 아일리시의 몫으로 돌아갔다. '와일드 플라워'는 그의 세 번째 정규 앨범 '힛 미 하드 앤드 소프트'(HIT ME HARD AND SOFT) 수록곡이다. 이번 수상으로 빌리 아일리시는 지난 2020년과 2024년에 이어 세 번째 '올해의 노래' 수상자가 됐다.
로제는 이번 시상식에서 K팝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올해의 노래', '올해의 레코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등 세 부문에 동시에 노미네이트 되며 이목을 끌었다.
게다가 그래미 4대 본상으로 분류되는 제너럴 필즈(General Fields) 부문 후보에 오른 것 또한 K팝 여성 아티스트로서 처음이었기에 기대감을 불러일으켰으나, 모두 수상에는 이르지 못했다.
'골든'은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를 수상했다. K팝 작곡가 혹은 음악 프로듀서의 그래미 어워즈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골든'과 '아파트', 그룹 캣츠아이의 '가브리엘라' 등이 후보였던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은 신시아 에리보와 아리아나 그란데의 '디파잉 그래비티(Defying Gravity)'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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