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숙맞선' 조은나래, 서한결 母子에 진심 전했다 [TV온에어]
2026. 01.30(금) 07:00
합숙 맞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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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조은나래와 서한결은 상견례 데이트에 나섰다. 조은나래의 모친은 "저는 딱 둘이 먹을 줄 알았다. 딱 왔는데 신발이 두 켤레 있는 거다. 그래서 너무 좋았다"며 설레는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조은나래 모친의 '딸 자랑'도 이어졌다. 조은나래의 모친이 "근데 우리 아이는 만약에 사귀게 된다면, 되게 애교가 많다"고 운을 떼자, 조은나래 역시 "좀 아기 같은 면이 있다"고 인정했다. 이에 서한결은 "많이 느끼고 있다"고 화답하며 묘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하지만 딸의 결혼을 바라는 조은나래 모친은 조바심을 드러냈다. 조은나래의 모친은 "이제 한살, 두살 먹으면서 달라지는 것 같다. 얘네 아빠도 그러기 전에 가야 한다고 그러는데"라며 솔직한 바람을 내비쳤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조은나래는 이런 상황에 대한 복잡한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너무 엄마가 막 감동하고 한결이가 와준 것에 대해서 '너무 고맙다' '우리가 약자고 너희는 강자다' 이런 느낌으로 가니까"라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어 "아니 나이는 나이고, 저는 그런 관계는 하고 싶지 않다. 저도 연하남 못 만나서 안달인 사람 아니니까 그렇게 하고 싶지 않다"며 사랑 앞에서 나이 때문에 저자세를 취하고 싶지 않은 당당한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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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조은나래는 저녁 식사 전 서한결을 찾아갔다. 조은나래는 서한결에게 "엄마 드려라"라면서 카페에서 엄마와 같이 고른 선물을 건넸다.

여기에 조은나래는 진심을 담아 쓴 편지까지 건네며 "별 내용은 없고 그냥 아까 뭔가 그 자리에서 너무 신경 쓰이더라. 모르겠다. 너무 어색했다"고 조심스레 표현했다.

이에 조은나래는 서한결이 "뭐가 좀 신경 쓰였냐"라고 하자 "뭔가 말을 많이 해야할 것 같고,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고 했다. 서한결은 그런 조은나래에게 "나도 마찬가지다. 마음이 예쁘다"라며 마음을 달래줬다.

서한결은 곧바로 모친에게 조은나래의 선물을 건네며 "아까 마음이 많이 걸린 것 같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서한결은 조은나래가 쓴 편지를 모친과 함께 읽으며 "귀엽지? 맞지?"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자식방생프로젝트 합숙맞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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