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폐섬유증 투병 후 7년 만에 돌아온 가수 유열이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 사랑꾼의 대반전 면모를 내비친 간 큰 남자 행보를 깜짝 고백한다.
오는 24일 방송될 MBN 시사프로그램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9회에서 유열은 15살 연하 아내와의 만남부터 결혼까지 풀스토리를 공개한다. 특히 유열은 연애와 결혼생활 중 있었던 상상 초월 행보를 털어놔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유열은 아내와 장거리 연애를 하던 중 "벚꽃 구경하러 내려갈 거다. 깜짝 선물이 있으니 공항으로 나와서 준비하고 있어라"라는 말을 남긴 뒤 어머니를 모시고 깜짝 등장했다고 밝혀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다.
김주하는 "엄마가 선물이에요? 시어머니가?"라며 동공 지진을 일으키고, 문세윤은 "결혼 어떻게 했대?"라며 경악한다. 조째즈 역시 "이런 얘기하면 그렇지만 뭔가 잘못된 것 같은데"라며 놀란다. 유열은 "상견례 전 아내와 어머니가 친해지는 계기를 만들고 싶었다"라고 항변해 그 결과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
또한 외동아들인 유열은 신혼집 바로 옆 아파트에 어머니를 모신 뒤 아내에게 "아침마다 문안 인사를 하자"라고 제안했다고 알린다. 김주하가 "혼자 가는 것도 아니고 같이 가자?"라며 당황하자, 유열은 "결혼 초를 돌아보면 사람이 아니었구나"라고 양심 고백을 해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유열은 끝내 "저 사람은 날 사랑하려고 태어난 사람 같다"라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 뭉클함을 자아낸다. 순간 감동하던 김주하가 "너무 마음이 안 좋다. 이런 남자도 있는데"라고 갑자기 버럭 해 웃음바다를 만들고, '인간 손수건'이라는 새 별명을 얻게 되면서 폭소를 일으킨다.
유열은 "내가 바로 1987년의 남진 대 나훈아, HOT 대 젝스키스였다"라며 데뷔 당시 최강 라이벌이었던 이정석과의 인기 경쟁을 증언해 흥미를 돋운다. 더불어 MBC 10대 가수상을 수상했던 일과 "30년 동안 매월 한 달도 빠짐없이 용돈을 주고 있는 효자곡"이라고 소개한 데뷔곡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의 저작료 수준에 대해서도 전한다.
MBN 이슈메이커 토크쇼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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