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경도를 기다리며’에서 배우 박서준이 배우 원지안 전용 포토그래퍼로 변신한다.

28일 밤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연출 임현욱) 8회에서는 여자친구 서지우(원지안)를 위한 이경도(박서준)의 특별한 외조가 펼쳐진다.

이경도와 서지우는 두 번째 이별 후 10년 만에 재회해 그간의 풀리지 않았던 감정의 응어리들을 모두 풀고 다시 한번 연인으로 맺어졌다. 특히 이경도는 마음을 잡지 못하고 계속 해외로 떠돌던 서지우가 아버지의 회사에서 제대로 자리 잡아 한국에서 조금 더 단단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고 있는 상황.

특히 자신의 긴 노력 끝에 서지우가 출근을 결정한 만큼 더욱 그 옆에서 힘을 실어주려는 이경도의 따뜻한 응원과 지지가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이경도는 자림 어패럴 상무가 된 서지우를 위해 숨겨둔 사진 실력을 보여준다.

공개된 사진 속 이경도는 카메라를 든 채 자림 어패럴 사옥의 로비에 등장했다. 서지우가 보도자료에 들어갈 출근길 사진을 부탁한 바. 그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남다른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것. 애정 가득한 프레임에 서지우의 모습이 담겼다.

뿐만 아니라 이경도는 서지우의 해외 출장길에도 직접 마중에 나서며 정성을 다할 예정이다. 그는 이제 막 회사 생활을 시작한 초보 상무 서지우의 입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경도를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