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의 배우 추영우가 아쉬움을 전했다.

22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감독 김혜영, 이하 ‘오세이사’) 언론시사회에서는 김혜영 감독을 비롯해 출연 배우 추영우 신시아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추영우는 웨이트로 다져진 다부진 몸과 전완근 위 핏줄 등 극 중 태어날 때부터 심장 질환을 앓고 있다는 설정과 충돌하는 비주얼로 아쉬움을자아냈다.

이와 관련해 이날 추영우는 “전작에서 캐릭터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몸을 키웠다가 빼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추영우는 “병약미가 있는 걸 나름 추구했다. 말라야 분위기가 있으니까 다이어트를 했는데 잘 안 빠지더라. 영화가 끝난 지금에서야 다 빠졌다. 좀 아쉬운 부분이다”고 말했다.

‘오세이사’는 매일 하루의 기억을 잃는 서윤(신시아)과 매일 그녀의 기억을 채워주는 재원(추영우)이 서로를 지키며 기억해가는 청춘 멜로로, 24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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