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인턴기자] 할리우드 가수 겸 배우 윌 스미스(Will Smith)가 고향 거리에 이름을 새기게 됐다.
미국 연예지 피플은 지난 달 27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의 한 거리는 앞으로 ‘59번지 윌스미스 거리’로 불리게 된다”라며 “윌 스미스의 발자취가 거주민들에게 영감이 되길 바라는 시의 결정"이라고 보도했다.
윌 스미스는 같은 달 26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해당 거리를 방문한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본인의 이름이 새겨진 거리 표지판 사진을 게재하며 "내 평생의 영광"이라고 소감을 남겼다.
필라델피아 시장은 “서부 필라델피아에서 나고 자란 윌 스미스는 글로벌 슈퍼스타로 부상했다. 그는 큰 꿈을 꾸고 열심히 일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두에게 보여줬다"라며 윌 스미스의 업적을 치켜세웠다.
덧붙여 "우리는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00 북부 59번지(2000 N. 59th Street)’의 이름을 '윌 스미스의 거리'로 바꿨다"라며 "그의 창의성, 친절함, 유대의식을 널리 알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윌 스미스는 최근 20년 만에 첫 정규 앨범 ‘베이스드 온 어 트루 스토리(Based on a True Story)’를 발표, 본업인 힙합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윌 스미스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