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사생활 논란으로 시끄러운 배우 김수현이 MBC '굿데이' 편집 없이 등장했다.
16일 방송된 MBC '굿데이'에는 김수현이 출연, 지드래곤, 코드쿤스트, 데프콘, 정형돈이 모여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졋다.
김수현, 정해인, 임시완, 이수혁, 황광희와 88즈 모임을 가졌던 지드래곤은 "그날 이후로 수현이랑 친해졌냐"는 조세호의 물음에 "그날 새벽까지 놀았다. 집에 가서 자고 일어나니까 동창들처럼 아침에 반가웠다는 문자가 와 있더라. 정말 신기하게도 광희만 연락 안 왔다"고 말했다.
김수현은 지난달 세상을 떠난 고(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였을 때부터 약 6년간 교제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제작진은 논란을 의식한 듯 김수현의 분량을 많이 덜어냈다.
하지만 예고편에서는 김수현 분이 편집없이 등장했다. 해당 예고편은 김수현이 고 김새론을 둘러싼 논란이 제기된 후 강행한 녹화 분이다.
한편 오늘(17일) 오후 고 김새론의 유족은 생전 고인의 뉴스를 보도한 유튜버를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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