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나는 솔로' 22기 정숙과 10기 상철이 결혼한다. 정숙은 세 번째, 상철은 재혼이다.
SBS플러스,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를 제작하는 촌장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22기 정숙과 10기 상철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정숙과 상철은 최근 방송된 '나솔사계'에 출연해 '나는 솔로' 방송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방송 이후 정숙에게 호감을 느낀 상철은 인스타그램 DM(쪽지)을 보냇다. 또 정숙과 아는 사이인 15기 영철에게 연락해 만남을 주선해달라 부탁하는 등 적극적으로 애정 공세를 펼친 것으로 알려진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처음 만난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마침내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정숙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나솔사계' 촬영을 마친 지난 23월 상철과 함께 멕시코 칸쿤으로 여행을 갔고, 그곳에서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전했다.
결혼을 결심한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결혼식을 준비 중이다. 결혼식은 오는 10월 25일 서울 강남의 호텔에서 진행된다. 한국에서 변호사로 일한 정숙은 10기 상철이 있는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시에서 신혼살림을 할 예정이다. 정숙은 미국 변호사 자격증 취득 계획은 없다고 했다.
한편 정숙은 지난해 '나는 솔로' 22기 돌싱 특집에 출연해 두 번 결혼, 이혼 경험이 있다고 고백했다. 두 번째 결혼 상대는 수감 중인 의뢰인이었고 짧은 결혼 생활 후 이혼했다고 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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