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3' 위기의 김용빈, 개인 무대로 준결승전 역전 노린다
2025. 02.27(목) 19:13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미스터트롯3' 위기의 김용빈이 탈출구를 마련할 수 있을까.

27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3' 10회에서는 준결승전 1차전 2라운드 개인 미션이 진행된다.

이제 남은 트롯맨은 14명. 준결승전에서는 패자 부활전도, 추가 합격도 없이 오직 10명의 트롯맨만이 살아남는 치열한 서바이벌이 펼쳐진다.

이 가운데, 김용빈이 2라운드 개인 무대로 대역전 드라마를 쓸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용빈은 온라인 대국민 응원 투표에서 6주 연속 1위에 오르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지만, 지난주 준결승전 1차전 중간 순위에서 5위에 머물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2라운드에서 김용빈은 故 현철의 레전드 곡 중 하나를 선택, 정통 트롯 곡으로 승부수를 던진다. 22년 경력을 자랑하는 김용빈의 고난도 승부수에, 중간 순위 TOP3인 손빈아, 최재명, 춘길 역시 긴장감을 느꼈다고 전해진다. 과연 위기의 김용빈이 2라운드 개인 미션을 통해 순위 판도를 뒤집을 수 있을지 본방송이 주목된다.

준결승전 개인 미션에서는 예상치 못한 혹평과 뜨거운 찬사가 이어져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던 트롯맨에게는 "맥 빠진 무대, 노래에 졌다"라는 심한 평가가 쏟아졌고, 반면 영탁은 "완벽한 보컬이다. 존경한다"며 자리에서 일어나 트롯맨에게 90도로 인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스터트롯3'는 이날 밤 10시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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