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 "'정글밥2', 영화 촬영보다 힘들어… 정말 고생했다" [TD현장]
2025. 02.27(목)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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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정글밥2'의 김옥빈이 촬영 후기를 전했다.

27일 오후 서울시 SBS 사옥에서 예능프로그램 '정글밥2 - 페루밥'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류수영, 최현석, 김옥빈, 최다니엘, 윤남노, 이준, 한비인 PD, 류지환 PD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코미디언 유재필이 진행 마이크를 잡았다.

'정글밥2 - 페루밥'(이하 '정글밥2')은 미지의 정글에서 직접 캐고, 잡고, 요리하며 펼쳐지는 노동과 미식의 경계를 넘나드는 맛벌이 여행기를 담는 프로그램이다. 시즌1에 이어 더 강력한 라인업과 다채로운 식재료 조합으로 돌아온 시즌2에서는 아마존과 고산지대를 품은 페루, 카리브해 신선한 해산물의 천국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펼쳐지는 밥품팔기 대장정이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페루와 카리브 양쪽을 다녀온 김옥빈은 "페루와 카리브의 식재료가 확연히 다르다"라며 "배경에 어우러지는 교류라던지 식재료로 요리를 해서 만들어 먹고 하는 과정이 재밌는 포인트가 될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둘 다 경험해 본 사람으로 노동 강도를 말하자면 둘 다 정말 힘들었다. 힘듦에 느낌이 다르다. 페루는 신선한 식재료를 대하는 과정에서 고생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김옥빈은 무엇보다 "맛있게 먹고 편하게 다녀오는 예능인줄 알았는데 정말 힘들었다. 영화 촬영보다 힘들고 정말 고생했던 예능이었다. 함께 봐주셨으면 하는 기분이다"라고 후기를 전했다.

한편, '정글밥2'는 이날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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