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신들린 연애2'가 한층 강렬해진 감정의 소용돌이를 예고하며 돌아온다.
25일 첫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신들린 연애2'는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MZ세대 점술가들이 운명의 상대를 찾아 나서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에서는 출연진이 생년월일시가 적힌 운명패를 활용해 상대를 사전 선택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각자의 독특한 방식으로 '신들린' 점사를 펼치는 이들은 소름 돋는 예측력과 신선한 점술 분야를 공개하며 호기심을 자극할 전망이다.
설렘과 긴장감이 공존하는 점술 남녀들의 첫 만남도 흥미를 더한다. 한자리에 모인 이들은 의미심장한 질문을 주고받으며 묘한 기류를 형성하는가 하면, 함께 식사를 준비하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한다.
이를 지켜보던 MC 군단 역시 현실 반응을 쏟아냈다. 운명의 상대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가비는 "파묘 같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박성준 역술가는 "발산해야 하는 들끓는 도화살 같은 게 확 느껴진다"며 관상 분석을 선보인다.
지난 시즌 연애 프로그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신들린 연애'. 한층 업그레이드된 두 번째 시즌에서는 더욱 새로워진 연출과 다채로운 볼거리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운명과 본능의 갈림길에 선 점술가들의 예측 불가한 러브 스토리를 담은 '신들린 연애2'는 이날 밤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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