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팬들 '관리 미흡' 지적에 결국 공개 사과 "미안합니다" [TD#]
2025. 02.05(수) 09:47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싸이(48·박재상)가 '관리 미흡'을 지적하는 팬들에 유쾌한 사과를 건넸다.

싸이는 지난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춥다. 추울 땐 내가 이놈이고 이놈이 나인 걸"이라고 적고 영상을 올렸다.

중식당에서 짬뽕을 먹고 있는 모습을 담은 영상인데 싸이는 해시태그로 "관리 만이 살 길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한 팬은 "형 수척해지셨습니다. 실망입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싸이는 "미안합니다"라고 적었다.

또 다른 팬이 "국물을 아기 이유식 먹듯이 이러기예요?"라고 지적하자 싸이는 "미안합니다"라고 거듭 사과해 웃음을 줬다.

싸이는 지난 2001년 정규 1집 '싸이 프롬 더 싸이코 월드!(Psy From The Psycho World!)'로 데뷔, '새' '연예인' '라잇 나우(Right Now)' '강남스타일' '젠틀맨(GENTLEMAN)' '나팔바지' 등을 히트시켰다. 매년 '흠뻑쇼' 등 브랜드 콘서트가 매진 세례를 이루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싸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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