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송혜교가 선두에 나선 영화 '검은 수녀들'이 개봉과 동시에 1위를 달리고 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은 개봉 첫날인 지난 24일 16만 3730 관객을 불러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18만 1387명으로 나타났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배우 송혜교, 전여빈, 이진욱, 문우진 등이 호연을 펼쳤으며 현재 극장가 1위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특히 '검은 사제들' 감독의 신작으로, 후속작 같은 느낌을 주며 기존 팬덤의 기대를 모으는 분위기다. 개봉 첫 주 스코어에도 기대가 모인다.
2위는 6만 9250명을 동원한 '히트맨2'으로 지난 22일 개봉해 누적관객수 24만 8939명을 동원했다.
3위는 24일 개봉한 '아이유 콘서트 : 더 위닝'으로 1만 2501명의 관객이 들었다. 3위는 '하얼빈'으로 일일 관객 1만 명, 누적 관객수는 약 457만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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