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신데렐라 게임’ 권도형, 한그루 최상 사이를 눈치챘다.

20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극본 오상희·연출 이현경) 36회에서는 등장인물 신여진(나영희) 회장 구하나(한그루)를 수양딸로 들인 이후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구하나와 함께 자란 피 안 섞인 동생 구지석(권도형)은 하나가 혜성 그룹 딸로 들어가면서 심적 부담을 느꼈다.

구지석은 윤세영(박리원)과 몰래 알고 지내는 사이였고, 누나인 하나가 혜성 그룹과 얽히는 상황이 탐탁치 않고 심란한 상태였다. 지석은 계속 하나에게 엇나가며 감정적 골을 드러냈다.

지석은 들떠 있는 여동생 구지은(김지성)에게 “신 회장한테 한 푼도 받지 마라. 내가 유학 보내주겠다”고 당부했다. 지석은 이날 세영에게 황진구(최상)와 하나는 이미 특별한 사이라고 언질을 주며 파란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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