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엑스오 키티' 시즌2가 '오징어 게임' 시즌2를 꺾고 넷플릭스 TV쇼 1위에 올랐다.

OTT 통계 분석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엑스오 키티' 시즌2는 17일(현지시간) 기준 넷플릭스 TV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1위에 올랐다. 총 점수는 848점으로, 아르헨티나, 오스트리아, 벨기에, 브라질, 캐나다, 프랑스, 멕시코, 포르투갈, 영국, 미국 등 64개 국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오징어 게임' 시즌2는 22일 만에 정상 자리에서 내려오게 됐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8개 국가에서 1위를 차지, 총 752점을 기록하며 2위에 머물렀다.

뒤를 이어 '사나운 땅의 사람들' '가짜 프로필' '브레이크 스루' 순으로 톱5를 차지했다.

한편 '엑스오 키티' 시즌2는 마음이 이끄는 대로 서울의 명문 고등학교에 입학한 키티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지난 2023년 5월 공개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엑스오 키티'의 후속편으로 지난 16일 공개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넷플릭스 '엑스오 키티' 시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