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기 영자, 스킨십 나눈 미스터배 '재산 0원' 고백에 실망 (나솔사계)
2025. 01.17(금)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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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나솔사계' 16기 멤버 영자가 상대남 미스터배의 재산 고백에 난감해 했다.

16일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 96회에서는 돌싱들의 민박집 로맨스가 이어졌다.

이날 16기 영자는 미스터 배에게 "여태까지 얼마 모았어?"라며 모아둔 재산에 대해 물었다. 16기 영자는 남자가 5천만 원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한다며 "내 재산 1/3만 있으면 내가 데리고 산다"고 밝혔다.

하지만 미스터 배는 "나는 무로 나왔다. 없을 무(無)"라고 털어놓았다. 16기 영자는 "어떻게 무일푼으로 나왔냐"라며 실망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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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16기 영자는 "결혼하자는 게 아니다. 내가 '몇억 집 해와라'는 게 아니라 최소한 이 정도만 있으면 나랑 합쳐 해보자는 거였다"라며 재산을 모은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자신은 결혼이 가능한 사람과 연애를 시작하고 싶다는 설명.

이날 16기 영자와 미스터배는 스킨십을 나누는 등 관계가 크게 발전했다. 하지만 영자는 미스터배가 무일푼이라는 사실을 고백하자 고민이 많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16기 영자는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10기 영숙에게 "내가 제일 중요시하는 게 사실 모은 돈이다. 근데 (미스터 배는) 0원이란다. 미스터 배는 나한테 잘해보자고 계속 그러는데 나는 이러면 못 만나지 싶다"라며 솔직한 속내를 고백했다.

그는 "지금 39살이다. 그래도 '해보자'고 하셔서 '그건 내일의 나한테 물어보겠다'고 하고 말았다. 근데 머리가 어지럽다. 계속 잘해보자고 어깨동무도 하고 손도 잡았는데. 돈이 없다고 해서 가슴이 쿵 내려 앉았다"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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