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가요팀] 1월 둘째주(1월 6일 ~ 12일)에는 그룹 샤이니 온유의 솔로 앨범을 비롯해 세븐틴의 유닛 부석순의 신보가 발매됐다. 크리에이터 서이브와 가수 율(YUL2)도 신곡을 냈다.

◆ 온유 - '커넥션'(CONNECTION) (발매일 1월 6일)



온유의 네 번째 미니앨범 '커넥션'에는 타이틀곡 '위너'(Winner)를 포함해 총 6곡이 담겼다. 다양한 주제 안에서 잊고 지냈던 감정, 추억을 꺼내볼 수 있는 메시지들을 담은 곡들로 구성됐다. 타이틀곡은 빈티지한 드럼 사운드가 돋보이는 록/메탈 장르의 곡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 모두 위너'라는 메시지를 가사에 담았다.

김지하 - 부드러우면서도 묵직한, 온유 특유의 보컬이 돋보이는 앨범.
김한길 - 귀를 휘감는 풍성한 사운드.
김종은 - 따스한 목소리로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 귀를 꽉 채우는 사운드도 매력적.

◆ 서이브 - '어른들은 몰라요' (발매일 1월 7일)



서이브의 신보 '어른들은 몰라요'는 타이틀곡 '어른들을 몰라요'의 각종 버전을 담은 7개의 트랙으로 구성됐다. '어른들은 몰라요'는 1988년 인기를 끈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의 동명 주제곡이다. 올해 중학생이 된 서이브가 자신의 상황에 맞춰 곡을 재해석했다. 부모님, 선생님, 어른들에게 말하고 싶지만 하지 못했던, 표현하고 싶지만 하기 어려웠던 속마음을 가사에 담았다.

김지하 - 중학생의 솔직한 마음이라고 하기에는 아쉬운 개사.
김한길 - 귀여움 장착, 은근 중독성도 있다.
김종은 - '마라탕후루' 인기 업고 신곡 발매했지만 결과물은 글쎄, 호불호 갈릴 곡 완성도와 미성숙한 가사.

◆ 율 - '헤이터'(HATER) (발매일 1월 8일)



율의 네 번째 싱글 '헤이터'는 총 3개의 트랙으로 구성됐다.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헤이터'는 락베이스에 힙합을 가미한 팝 스타일의 곡이다. 거짓인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다시 되돌아가고, 믿고 싶지 않은 현실에 대한 부정으로 나쁜 꿈 속을 헤메이던 화자가 증오라는 감정으로 깨어나는 과정을 가사에 담아냈다.

김지하 - 독특한 보컬톤이 매력적.
김한길 - 세련된 멜로디와 매력적인 음색.
김종은 - 편하게 듣기 좋은 밴드 사운드와 간질간질한 목소리.

◆ 부석순 - '텔레파티'(TELEPARTY) (발매일 1월 8일)



부석순의 두 번째 싱글 '텔레파티'에는 타이틀곡 '청바지'를 포함해 총 3곡이 담겼다. '세상 모두와 텔레파시로 연결된 파티'를 테마로 한 이 앨범은 고단한 일상에 지쳐 청춘을 잊은 현대인들을 향한 부석순의 응원과 격려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은 스윙 재즈와 컨트리를 기반으로 한 곡이다. '지금이 행복하다면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든 청춘이다'라는 메시지를 '청춘은 바로 지금'의 준말 '청바지'로 표현했다.

김지하 - 재기발랄.
김한길 - 기분 좋은 유쾌한 에너지.
김종은 - 여전히 유쾌하고 에너제틱한 부석순, 모두를 위한 응원송.

[정리=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각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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