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충주맨' 김선태가 공무원 사회에서 팀장으로 초고속 승진했다.

3일 CJB 청주방송은 "충주시 홍보맨으로 유명한 김선태 씨가 충주시에 신설된 뉴미디어 팀장이 됐다"고 밝혔다.

김선태는 지난 2016년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7년 만에 6급 승진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1년 만에 팀장 보직을 맡게 됐고, 이는 일반 공무원보다 최소 10년 이상 빠른 승진으로 알려졌다.

김선태는 향후 대형 유튜버와 컬래버레이션을 계획 중이며, 향후 한국관광에 관련한 국내 관광지 등을 소개하는 등 유튜브 활동을 넓혀갈 계획이다.

충주맨 김선태는 충주시 공식 유튜브 '충TV'를 운영 중이며 구독자 수는 약 77만 여 명이다. 웨이브 '피의 게임', 넷플릭스 '좀비버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등에 출연하며 공무원 중 다소 남다른 케이스로 인지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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