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텐트 밖은 유럽 로맨틱 이탈리아' 멤버들이 오스트리아에 도착했다.

19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로맨틱 이탈리아'(이하 '텐트 밖은 유럽')에서는 오스트리아로 향해 왕실 문화의 정수를 만끽하는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이탈리아를 떠나 오스트리아로 떠났다. 이어 우연히 방문한 곳에서 돌로미티 에메랄드빛 호수를 찾았다. 호수의 이름은 산타 카테리나 호수로 텐밖즈 눈에 들어왔다. 에메랄드로 빛나는 호수에 도착한 멤버들은 호수를 살피며 낭만을 즐겼다.

라미란은 "여기가 석회 물이라 이런 건가"라고 말해 감동을 깼다. 물의 빛깔의 비밀은 산맥의 빙하가 녹아 석회수가 만들어지고, 강렬한 태양빛과 만나 비현실적인 에메랄드 색이 된 것.

멤버들은 오스트리아로 이동하며 오스트리아의 공용언어 독어를 공부했다. 이어 자동차로 국경을 넘으며 오스트리아에 도착했고, 멤버들은 차로 국경을 넘는 희열에 환호를 외쳤다. 오스트리아에 도착한 멤버들은 우선 10일 치 통행증을 구매하며 세 여행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잘츠부르크로 향했다. 이주빈은 "살면서 오스트리아를 와보다니"라며 감탄했고, 라미란은 "난 꼭 와보고 싶었다. 자연에 대한 판타지가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잘츠부르크에 도착한 멤버들은 이탈리아와 다른 풍경에 감탄했다. 이주빈은 홀로 음악과 예술의 도시인 잘츠부르크에 맞는 복장을 착용해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세영과 라미란은 "왕실 느낌 나게 찍어줄게"라며 이주빈의 사진을 찍어줬고, 이주빈은 만족한 듯 콧노래를 불렀다.


멤버들은 오스트리아 왕실 디저트를 체험하기 위해 고풍스러운 호텔에 자리잡았다. 1866년에 문을 연만큼 유서 깊은 곳이었다. 화장실에 다녀온 이세영은 "내 방보다 이쁘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라미란은 "우리 집 화장실이랑 비슷하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멤버들은 잘츠부르크의 미라벨 정원을 구경하며 오스트리아의 풍경에 감탄했다. 이주빈은 "이탈리아가 와일드했다면, 여긴 잘 정비가 된 아름다움 같다"라고 묘사했다. 시간이 흘러 저녁 시간이 되자 멤버들은 잘츠부르크의 로맨틱한 하늘을 지켜보며 황홀함을 느꼈다. 첫 캠핑장을 찾아 이동하던 이들은 구름 사이에 낀 노을을 발견해 놀라움에 빠졌다.

할슈타트 캠핑장에 도착한 멤버들은 다음 날 캠핑 사이트 앞 호숫가에서 아침을 즐겼다. 동화 마을이라는 칭호에 걸맞는 동화 같은 캠핑장의 풍경을 즐기며 멤버들은 감탄을 숨기지 못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텐트 밖은 유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