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옥씨부인전'이 TV-OTT 통합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12월 1주 차 TV-OTT 통합 화제성 조사에 따르면 JTBC 주말극 '옥씨부인전'이 1위를 차지했다. 방송 시작 2주 만에 정상에 오르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주인공인 배우 임지연과 추영우는 각각 출연자 화제성 1, 2위 자리를 꿰찼다. 4.2%로 시작했던 시청률 역시 3회에 7.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를 경신, 화제성과 시청률 쌍끌이에 성공한 모습이다.

2위는 SBS 금토극 '열혈사제2', 3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2'였다. 특히 '오징어게임 시즌2'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음에도 높은 화제성을 자랑하며 3위에 랭크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콘텐트임을 증명했다.

4위는 MBC 금토극 '지금 거신 전화는', 5위는 강풀 작가의 신작인 디즈니+ 시리즈 '조명가게', 6위는 tvN 주말극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7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트렁크', 8위는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3', 9위는 MBC '100분 토론', 10위는 채널A '강철부대W' 순이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2월 1주 차 순위는 지난 12월 2일부터 12월 8일까지 방송 또는 공개 중이거나 예정인 TV, OTT 드라마와 비드라마 그리고 각 프로그램에 출연한 출연자과 게스트를 조사 대상에 포함했다. 한 주간 가장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선정하기 위한 화제성 조사는 뉴스기사, VON(Voice of Netizen), 동영상(영상클립 및 숏츠),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다. 정확도는 97% 포인트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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