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신데렐라 게임’ 어린 한그루 입양이 결정됐다.

4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스캔들'(극본 오상희·연출 이현경) 3회에서는 등장인물 신여진(나영희), 최명지(지수원), 어린 소녀 구하나(한그루), 어린 윤유진(향후 이두나), 어린 윤세영(박리원) 등을 둘러싼 가족 복수극이 그려졌다.

이날 구하나와 윤유진은 서로의 존재를 잘 모르지만, 보육원에서 만나 둘도 없는 단짝 친구로 성장했다. 하지만 시간은 야속했다.

이곳 아이들은 자신을 입양해 갈 부모를 기다리고 있었다. 하나는 양부모들을 만났고 유진과 헤어져 차에 올랐다.

이 가운데 유진은 하나가 어딘가에서 주워준 모자를 떠올렸다. 현재 기억상실증으로 자신이 혜성그룹 외동딸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유진은 결국 자신의 정체를 알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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