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방송인 유병재(36)가 연하의 뷰티 강사 이유정(27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유병재는 지난달 3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열애설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방송 시작 전 전현무가 운을 뗐다. 유병재의 근황을 이야기하며 "요즘 아주 핫한 소식이 있다. 유병재 씨와 변우석 씨의 생일파티가 있었다. 인기가 급상승했다"라고 했고 홍현희는 "생일파티에 그 분(여자친구)도 오셨냐. 오늘 왜 햄버거와 쉐이크를 돌렸냐"라고 물었다.

이에 유병재는 부끄러워하며 "여자친구가 생겼다. (새로 촬영하는) 콘텐츠가 아니다. 내 주변에서도 잘 믿지 못하는 분위기다. 지인들과 자연스럽게 자리하다가 만나게 됐다"라고 열애를 공개 인정했다. 이영자는 "결혼까지 생각하냐. 어머니 표 양념게장 같이 먹었냐"라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유병재가 2022년 티빙 '러브캐처 인 발리'(러브캐처4)에 출연한 이유정과 열애 중이라는 추측이 제기됐다. 소속사는 "사생활이라서 확인이 어렵다"고 선을 그었지만, 유병재가 직접 입을 열며 공개 연애가 시작됐다.

이유정은 '러브캐처4'에서 최종 우승했다. 당시 뷰티 강사 겸 DJ라고 소개했으며, 배우 한소희와 송혜교를 닮은꼴로 주목 받았다. 유병재가 이유정 SNS 게시물에 '좋아요'를 자주 눌러 열애 의심을 받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이유정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