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수 아이유(IU)가 14년 만에 '드림하이' OST 'Someday'를 부른다.

'Someday'는 2011년 방송된 드라마 '드림하이'의 OST로, 가수 박진영이 작사를 맡고 아이유가 가창을 맡았다.

14년 전, 극중 필숙으로 분해 슈퍼스타라는 자신의 꿈을 향해 어둡고 긴 터널을 묵묵히 걸어가며 '언젠가' 마침내 꿈을 이뤄낼 그날이 오기를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을 노래한 아이유의 이 곡은 당시에도 큰 사랑을 받았으며, 지금까지도 아이유 콘서트의 앙코르곡으로 자주 등장하는 등 대중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중이다.

아이유는 이번엔 쇼뮤지컬 '드림하이'에 출연하는 무명의 배우, 댄서들과 함께 'Someday'를 부를 예정. 음원 수익 중 일부가 자립준비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위해 사용된다는 좋은 취지에 뜻을 함께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아이유가 피처링으로 함께한 'Someday'는 오늘(7일) 오후 6시 발매되며, 아트원컴퍼니는 이를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여러 아티스트들과 '꿈과 도전'이라는 공통된 메시지를 담은 음원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해당 곡들은 이후 OST 스페셜앨범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아트원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