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룹 영파씨(YOUNG POSSE)가 데뷔 후 처음으로 '마마 어워즈(MAMA AWARDS)' 무대에 선다.

영파씨는 오는 11월 2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LA 돌비시어터에서 개최되는 '2024 마마 어워즈' 퍼포밍 아티스트 라인업에 합류, 데뷔 후 1년 만에 '마마 어워즈' 무대에 오르게 됐다.

영파씨는 국내는 물론 미국 내 인기를 바탕으로 '2024 마마 어워즈' 베스트 뉴 피메일 아티스트(BEST NEW FEMALE ARTIST, 여자 신인상)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높아진 위상을 입증했다. 자유분방하고 엉뚱한 매력으로 'K-팝씬 청개구리' 면모를 과시하고 있는 영파씨가 '2024 마마 어워즈'에서 선보일 발칙한 퍼포먼스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지난해 10월 첫 번째 EP '마카로니 치즈(MACARONI CHEESE)'로 데뷔한 영파씨는 두 번째 EP '엑스엑스엘(XXL)'과 세 번째 EP '(에이트 댓(ATE THAT)'까지 정통 힙합 사운드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국힙 딸내미' 수식어를 꿰찼다. 기세에 힘입어 영파씨는 최근 국내 유력 시상식에서 2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기도 했다.

한편 영파씨는 지난 15일 마이애미를 시작으로 올랜도, 샬럿, 필라델피아, 뉴욕, 콜럼버스, 디트로이트, 시카고, 캔자스에서 첫 번째 미주 투어 '더 헝그리 투어(THE HUNGRY TOUR)'를 진행 중이다. 이들은 오는 31일 피닉스에서 공연을 진행한 뒤,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마지막으로 서울을 차례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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