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걸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가 본격적으로 컴백 활동에 시동을 건다.

베이비몬스터(루카, 파리타, 아사, 아현, 라미, 로라, 치키타)는 오는 30일 오후 1시 첫 정규 앨범 더블 타이틀곡 '클릭 클랙(CLIK CLAK)'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한다.

'클릭 클랙'은 '드립(DRIP)'과 함께 더블 타이틀곡으로 꼽힌 곡으로,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이미 음악과 뮤직비디오의 높은 완성도를 확신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베이비몬스터는 컴백을 3주 앞두고 매주 두 개의 수록곡을 1분 이상 공개하는 특별한 사전 프로모션으로 일찌감치 주목을 받아왔다. 이는 음악적 완성도를 꽉 잡은 모든 수록곡들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졌으며, 리액션 영상을 비롯해 팬들의 다양한 2차 창작물 릴레이가 펼쳐지기도 했다.

특히 가장 먼저 선공개된 앨범 첫 번째 트랙 '클릭 클랙'은 꾸준한 상승 추이로 현재 600만 뷰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7명 멤버가 모두 랩을 하는 파격적인 시도로 완곡에 대한 팬들의 갈증이 컸던 만큼, 본편이 공개되면 더욱 뜨거운 호응이 일 것으로 기대된다.

YG 측은 "베이비몬스터는 이미 수많은 무대를 통해 믿고 듣는 실력파 신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었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언어 또한 5개 국어를 두루 섭렵했다. 내년부터는 국내를 비롯 그동안 응원해 준 해외 팬들을 직접 찾아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11월 1일 오후 1시 정규 1집 '드립'으로 컴백한다.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드립'과 '클릭 클랙'을 포함해 다양한 장르의 9개 트랙이 수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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