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My name is 가브리엘'의 마지막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4일 공개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My name is 가브리엘'에서는 나폴리에서 농가 민박 사장 마리아의 삶을 살게 된 제니의 모습이 그려진다.

'My name is 가브리엘'은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프로그램으로 가족, 친구, 직장 등 삶의 다양한 부분에서 깊은 관계성을 맺으며 펼쳐지는 관찰 리얼리티 예능.

이날 제니는 손님 응대는 물론 테이블 세팅, 장보기, 디저트 만들기까지 다재다능한 면모를 선보인다. 특히 생일 파티를 위해 방문한 단체 손님들에게 나갈 음식 준비부터 와인 서빙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이어 피자에 들어갈 재료를 구입하기 위해 시장을 방문한 제니는 바쁜 일상 속에서 찰나의 자유를 누리는 모습을 보이며 마리아의 삶에 온전히 스며든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과 공감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마리아로 살아가는 72시간의 타인의 삶 종료를 앞두고, 정든 엄마와 동물 친구들에게 따뜻한 작별 인사를 건네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한편 'My name is 가브리엘'의 모든 에피소드는 디즈니+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디즈니+ 'My name is 가브리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