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윤가이가 국정원 요원으로 변신한다.

10일 위엔터테인먼트는 "윤가이가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극본 임영빈·연출 최정인) 출연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신분을 숨기고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 정해성(서강준)의 좌충우돌 N차 고딩 활약기를 그린 코믹 활극. 윤가이는 극 중 국정원 요원으로 분해 서강준과 호흡을 맞춘다.

윤가이는 지난 2018년 영화 '선희와 슬기'로 데뷔, 이후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닥터 차정숙', '마당이 있는 집', '악귀'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하며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쿠팡플레이 예능 'SNL 코리아'를 통해 개성 강한 캐릭터의 향연을 선보이며 예능감까지 증명하기도. 과연 윤가이가 '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선 어떤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윤가이가 출연하는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오는 2025년 상반기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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