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배우 한소희의 모친이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소속사가 입장을 전했다.

3일 한소희의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어제(2일) 보도된 배우 한소희 어머니 관련된 내용은 어머니가 벌인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라며 "한소희 배우도 기사를 통해 해당 내용을 접하며 참담한 심정을 이루 말할 수 없다"라고 전했다.

이들은 "이번 사건은 배우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어머니의 독단적인 일인 점 다시 한번 말씀드리는 바"라고 강조했다.

9아토 측은 "또한 작품이 아닌 개인사로 불편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한소희의 모친인 50대 신모 씨는 지난 2일 불법 도박장 개설 혐의로 구속했다.

◆ 이하 9아토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9아토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당사 소속 배우 한소희 어머니 관련 보도에 대한 입장 전해 드립니다.

어제(2일) 보도된 배우 한소희 어머니 관련된 내용은 어머니가 벌인 지극히 개인적인 일로 한소희 배우도
기사를 통해 해당 내용을 접하며 참담한 심정을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이번 사건은 배우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어머니의 독단적인 일인 점 다시 한번 말씀드리는 바입니다.

또한 작품이 아닌 개인사로 불편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