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유니스와 하이파이유니콘이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K 월드 드림 뮤직 아이콘상의 주인공이 됐다.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4 K World DREAM AWARDS)가 22일 저녁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모두의 성원 속 개최됐다. 이날 K 월드 드림 뮤직 아이콘상의 시상은 전현무와 장도연이 맡았다.

K 월드 드림 뮤직 아이콘상의 주인공은 유니스와 하이파이유니콘이었다.

유니스는 "저희 유니스가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 F&F 항상 유니스와 함께 고생하시는 데 감사하다. 저희가 여기 설 수 있게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라며 "팬들이 있기에 우리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하이파이유니콘은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 다음에 이어질 저희 무대도 기대 많이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짧게 소감을 전했다.

유니스는 지난 3월 '위 유니스'(WE UNIS)로 데뷔, 타이틀곡 '슈퍼우먼'(SUPERWOMAN)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한국 오디션 프로그램 최초로 필리핀 출신 우승자 엘리시아를 배출했으며, 특히 필리핀 등 아시아에서의 인기가 폭발적이다. 이 기세를 모아 유니스는 데뷔 직후 일본 프로모션과 필리핀 투어 등을 성공적으로 이뤄내며 글로벌 팬덤을 키워 나가고 있다.

하이파이유니콘은 지난해 3월 일본 지상파 방송국 TBS와 SBS, FNC엔터테인먼트가 합작해 진행한 한일합동 대형 프로젝트 '더 아이돌 밴드 : 보이즈 배틀'(THE IDOL BAND : BOY'S BATTLE)에서 우승을 차지한 밴드다. 같은해 7월 한일 동시 데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지난 2017년 '제 1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로 출발해 8년째 이어지고 있는 시상식으로 케이팝 방한 1000만 관광객 유치를 기원하기 위한 한류 최대의 K팝 페스티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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