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영화 ‘파일럿’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일럿’(감독 김한결)이 지난 주말 72만320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302만9279명이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사랑의 하츄핑’이 지난 주말 26만404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40만6383명이다. '사랑의 하츄핑'은 운명의 소울메이트를 찾아 나선 ‘로미’와 ‘하츄핑’의 첫 만남을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다.

영화 ‘슈퍼배드 4’가 지난 주말 11만611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39만5707명이다. ‘슈퍼배드 4’는 악당 짓에서 손 떼고 악당 전담 처리반 AVL이 된 ‘에이전트 미니언즈’와 ‘그루 주니어’의 탄생로 능력치 상승한 ‘그루 패밀리’가 ‘그루’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 탈옥한 빌런 ‘맥심’을 막기 위해 펼쳐지는 미니언-파서블 블록버스터.

영화 ‘리볼버’(감독 오승욱)가 지난 주말 10만622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9만3507명이다.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전도연)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무뢰한’의 오승욱 감독과 전도연의 재회로 화제가 된 작품이기도 하다.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인사이드 아웃2’ '탈주' ‘극장총집편 붓치 더 록! 전편’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 ‘트위스터스’ 순으로 주말 박스오피스 5위부터 10위를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파일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