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나는 솔로(SOLO)' 21기에서 총 두 커플이 서로를 최종적으로 선택했지만, 현재까지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커플은 없었다.

7일 밤 방송된 ENA·SBS 플러스 예능 '나는 솔로'에서는 21기 출연진들의 최종 선택이 그려졌다.

이날 영호와 옥순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커플로 거듭났다. 광수와 영자 역시 서로를 선택하며 총 두 커플이 탄생했다.

하지만 현실 커플은 없었다. 방송 직후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를 통해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출연진이 직접 이 사실을 전했다.

영호는 "옥순과 연락하다가 만남이 어려워지면서 현재 만나고 있는 상황은 아니다. 옥순이 좋은 분이라는 걸 알고 있어서 좋은 오빠 동생 사이로 응원할 것"이라고 했다.

옥순 역시 "서로 너무 바빠서 '현커'는 되지 못했다"라면서 "현재 만나는 사람은 없으니 연락 많이 달라. 전국 어디든 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

광수는 "(영자와) 최종 커플이 돼서 서로 알아보려고 만남을 가졌고, 지금은 생각이 다른 부분이 있어서 이어가고 있진 않다"라며 "최근 다른 사람을 호감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라는 소식을 알렸다.

영자도 "예쁘게 만났지만, 아쉽게 그렇게 됐다"라며 "현재 만나는 사람 있다"라고 연애 중인 사실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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