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래퍼 릴보이(lIlBOI)가 4개월 만에 신곡 ‘Warm-Up’으로 컴백했다.

릴보이는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Warm-Up(웜업) (Feat. Boy Wonder, OSWALD)’을 발매했다.

지난 4월 하이어뮤직에 새롭게 입단한 릴보이는 싱글 ‘HIGH(하이) (Feat. pH-1)’ 이후 4개월 만에 웰메이드 작업물 ‘Warm-Up’을 발매하며 음악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기고 있다.

‘Warm-Up’은 릴보이와 함께 독창적인 아이덴티티를 지닌 래퍼 보이원더(Boy Wonder), 릴보이의 ‘HIGH’ 작곡에 참여한 OSWALD가 즉흥적으로 작업한 곡이다. 이들의 개성 넘치는 시너지가 리스너들의 호평을 이끌고 있다.

릴보이는 매력적인 플로우와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유한 래퍼로, 지난 2020년 Mnet ‘쇼미더머니 9’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그 역량을 증명했다. 최근에는 본인의 앨범 외에도 그루비룸의 신곡 ‘FASHO’에 하이어뮤직 출신 및 소속 아티스트들과 함께 참여해 압도적인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힙합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올여름 신곡 발매에 이어 릴보이는 이달 ‘워터밤 수원 2024’, 오는 9월에는 ‘RAPBEAT(랩비트) 2024 - 인천’ 등 페스티벌을 포함한 다양한 무대에 오르며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하이어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