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의 첫 VR 콘서트 '하이퍼포커스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VR 콘서트'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오늘(31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단독 개봉한 '하이퍼포커스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VR 콘서트'(이하 '하이퍼포커스')는 개봉 첫날부터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판타지 공간을 배경으로 바로 눈앞에서 펼쳐지는 '하이퍼포커스'에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대표곡인 'Sugar Rush Ride'부터 최신곡 'Deja Vu' 등 다양한 히트곡들의 하이라이트를 담은 세트리스트로 구성,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다섯 멤버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VR 콘서트에서는 빛의 조각을 찾는 여정을 함께할 멤버를 선택해 즐길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을 느낄 수 있다. 이는 ‘하이퍼포커스’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특별한 연출로 어메이즈 VR만의 독자적이고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여준다.

그간 기존 실황을 담은 영상을 큰 화면으로 보는 콘서트 영화들과는 다르게 이번 VR 콘서트에서는 VR 헤드셋을 통해 손에 잡힐 듯한 거리에서 공연이 펼쳐지며 각도에 따라 아티스트가 채 5cm 거리도 안 되는 코앞까지 다가오는 등 마치 실물을 마주한 듯한 느낌으로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개봉에 앞서 공개된 영상 속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들은 "우리 멤버들은 가까이서 보면 볼수록 잘 생겼다" "눈 앞에 있는 것 같더라" "MOA 분들도 진짜 새로운 경험을 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미리 본 소감을 전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키기도 했다.

한편 '하이퍼포커스'는 7월 31일부터 8월 27일까지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단독 개봉하며, 8월 8일 LA를 시작으로 부에나파크, 휴스턴, 시카고, 뉴욕 등 미국 5개 도시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어메이즈V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