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2024 파리 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다.

2일 가요계 등에 따르면 진은 성화 봉송을 위해 조만간 프랑스로 출국한다. 정확한 봉송 장소와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 빅히트 뮤직 측은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라며 "국제올림픽위원회 등 관련된 곳이 많은 만큼 확인하는 데에는 시간이 다소 걸릴 예정이다. 추후 공식 입장을 통해 확실한 입장을 전달드리도록 하겠다"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진은 지난달 12일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 이후 활발한 활동에 나서고 있는 중이다. 이미 MBC '푹 쉬면 다행이야' 촬영을 마치고 방송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며, 이번엔 성화 봉송 주자로도 나서게 됐다.

한편 파리 올림픽 성화는 그리스에서 점화, 지난 5월 8일 프랑스에 도착했다. 79일간 총 400곳을 거쳐 26일 개막식당에 도착할 예정이며, 성화 봉송에는 총 1만여 명의 유명인과 일반인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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