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컬투쇼'에 여진구와 성동일이 출연해 '하이재킹'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의 '중간만 가자' 코너에는 영화 '하이재킹'에 출연한 여진구와 성동일이 출연했다.

'하이재킹'(감독 김성한)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된 극한의 상황에서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여진구는 한 청취자의 요청에 '하이재킹'을 즐기는 꿀팁을 공개했다. 여진구는 "승객 중 신혼부부 승객도 계시다. 저희가 승객분들이 많다 보니까 어떤 시점으로 보냐에 따라 다르게 즐길 수 있다"라고 전했다.

성동일은 "4DX로 보는 걸 추천한다. 비행기가 계속 흔들려서 멀미약을 먹어야 할 수도 있다"라고 조언했다. 특정 장면에선 비행기가 돌아가기도 한다고. 성동일은 "촬영하느라 쉽지 않았다. 그 장면 전에는 밥도 먹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파워FM '컬투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