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인사이드 아웃'이 독주 중이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 2'는 22일 오전 7시 기준 누적 관객 수 3,153,234명을 기록했다.

영화는 지난 시즌1에 이은 2편이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감정들을 캐릭터로 표현해 공감을 사며 사랑 받은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으로, 지난 6월 12일 개봉해 11일째 독주 중이다. '인사이드 아웃'(2015)이 18일 만에 300만 명을 돌파한 것보다 7일 빠른 속도다.

또한 픽사 애니메이션 국내 최고 흥행작인 '엘리멘탈'(2023) 25일보다 14일 빠르게 300만 명을 달성한 상황으로, 신기록 스코어를 향한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는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뤘다. 시즌1에 이어 다양한 감정 캐릭터가 추가되며, 여전한 완성도를 담보했다는 평가다.

뒤를 이어 전날 개봉한 한국 영화 '하이재킹'(감독 김성한)은 1155개 스크린에서 5581회 상영해 관객 9만 9934명을 불러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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