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미국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가 한국 방문 중 방송인 유재석·조세호를 만났다.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제작진은 1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유재석, 조세호와 빌리 아일리시가 촬영 중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tvN 등에 따르면 빌리 아일리시는 이날 오전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방송 녹화에 참여했다. 빌리 아일리시는 두건을, 조세호는 빌리 아일리시의 상징 중 하나인 초록색 머리 가발을 쓰고 있다 .

제작진에 따르면 빌리 아일리시를 비롯해 그의 어머니도 녹화장에 방문해 유재석, 조세호를 만났다. 제작진은 "특히 녹화장에 아일리시만의 방과 같은 공간을 만들어 뒀는데, 그곳에서 다양한 사진을 찍으며 '유 퀴즈'와의 만남을 듬뿍 즐겨 주셨다"고 전했다.

빌리 아일리시가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26일 방송 예정이다.

한편 아일리시는 세 번째 정규 앨범 '히트 미 하드 앤드 소프트(HIT ME HARD AND SOFT)' 프로모션 차 최근 한국을 찾았다. 전날엔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가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 내 빛의 시어터에서 주최한 팬 대상 청음회에 참석하기도 했다. 해당 이벤트의 사회는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봤다.

같은 날 래퍼 겸 프로듀서 지코가 MC인 KBS2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 - 지코의 아티스트' 녹화에도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유 퀴즈 온 더 블럭'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