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팬 미팅 행사에서 한 팬에게 기습 뽀뽀를 당한 사건 관련해 경찰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19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진에게 뽀뽀를 시도한 팬을 성폭력 처벌법 위반 혐의로 수사해 달라는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내사를 시작했다.

앞서 진은 고발장 접수 전날인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팬 1000명을 대상으로 군 전역 기념 허그회 행사를 진행했다.

그런데 일부 팬들이 진에게 입맞춤을 시도하는가 하면, 과도한 신체 접촉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국민신문고에는 해당 팬들을 성폭력 처벌법 위반 혐의로 수사해 달라는 민원이 제기된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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