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미녀와 순정남’ 지현우가 임수향을 그리워했다.

18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17회에서 고필승(지현우)은 지영(임수향)을 자꾸 박도라(임수향)와 헷갈려했다.

고필승은 “왜 자꾸 지영 씨가 도라로 보이는 거냐”라고 괴로워했다.

다음날 고필승은 바다를 찾아가 “오랜만이다. 도라야 너는 잘 지내느냐. 나도 잘 지낸다”고 박도라에게 말을 건넸다.

이어 고필승은 “근데 내가 너 많이 보고 싶은 것 같다. 엉뚱한 사람이 너로 보인다. 그래도 걱정하지 말아라. 잘 지내보겠다”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고필승은 “보고싶다”고 절절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미녀와 순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