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워대한 가이드' 미미가 하극상을 일으킨다.

오는 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위대한 가이드'에서는 신현준, 고규필, 미미(오마이걸), 이시우, 채코제(여행 크리에이터)와 가이드 크리스티안이 함께하는 멕시코 여행 세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가이드 크리스티안은 아름다운 멕시코 자연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곳이라며 새로운 여행지인 '똘랑똥고'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최초 공개하는 '똘랑똥고' 는 멕시코의 대표 휴양지로 에메랄드 빛깔의 천연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크리스티안의 설명대로 도착과 동시에 펼쳐진 신비로운 풍경에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특히 고규필은 "세상에 이런 곳도 있는지 몰랐다"라며 역대급 찬사를 보냈다.

크리스티안은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똘랑똥고'를 누구보다 빠르고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코스를 준비해 모두의 기대감을 높였다. 멕시코의 대자연을 액티비티하게 즐길 수 있는 2KM의 집라인 투어로 긴 코스와 생각보다 빠른 속도에 모두 깜짝 놀랐다는 후문.

집라인을 타기 전 신현준과 미미 사이에 어색한 기류를 만든 사건이 발생했다는데 멕시코 여행 내내 신현준과 27살 나이차를 뛰어넘는 케미를 보여주던 미미가 신현준을 향해 "말 좀 그만해" 라며 예상치 못한 하극상(?)을 보여줬기 때문. 돌발 발언에 현장에서는 폭소가 터졌고, 신현준 역시 너털 웃음을 지었다고, 미미는 웃겨야겠다는 압박에서 한 말이라며 예능 대세로서의 고충을 털어놓는다.

이날 고규필은 집라인 몸무게 제한으로 탑승하지 못하는 웃지 못할 상황도 벌어졌다. 그는 "나는 탈락이야. 탈 수 없는 제한된 상태의 몸"이라고 고백했고, 신현준 역시 고규필과 함께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낙오돼, 불만을 토로했다.

미미와 신현준 사이에 발생한 냉전 사태의 전말은 무엇일지 이날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위대한 가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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