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임수가 오반과 함께 한 신곡을 선보인다.

4일 소속사 로맨틱팩토리 측은 "임수가 오는 10일 새 더블 싱글 '굿(GOOOD)'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굿'은 힙합 베이스의 팝 트랙으로, 음원 강자로 꼽히는 오반과 함께 했다. 청량한 봄 분위기 속 지난 연애를 대하는 두 사람의 가사가 인상적이다. "나를 너무 힘들게 했던 X에게서 벗어나 이제는 제대로 살고 있다"는 메시지를 담아내 리스너들과 진한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앨범의 수록곡인 '포이에마(POIEMA)'에는 임수의 오랜 친구이자 동료인 빈첸이 함께 해 강렬한 랩 트랙을 선보인다. 해당 곡을 통해 빈첸의 하드한 힙합 본연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임수의 이번 신보는 지난해 빈첸과 공동 작업한 앨범 'VS' 이후 약 9개월 만이자, 솔로 앨범으로는 2년 만에 선보이는 것으로 트랙 하나하나에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임수의 양면성을 담아낸 '굿' '포이에마' 두 곡에 음악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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