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피지컬 100 시즌2'에 출연한 크로스핏터 아모띠가 우승 소감을 전했다.

아모띠는 3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안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피지컬 100 시즌2' 종영 인터뷰에서 우승에 대한 비하인드를 밝혔다.

지난 2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피지컬 100 시즌2'는 가장 완벽한 최고의 피지컬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을 자부하는 100인이 펼치는 극강의 경쟁 예능이다. '피지컬 100 시즌 2'의 우승자는 크로스핏터 아모띠가 1위를 차지하며 우승 상금 3억 원을 손에 쥐었다.

이날 아모띠는 "TV에서 보던 올림픽 메달리스트, 연예인, 인플루언서 분들과 함께 촬영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라며 촬영 후기를 전했다.

우승자인 그는 "사실 토르소가 있던 곳에 들어갈 때까지만 해도, 1등은 절대 못 할 것 같았다고 생각했다"라며 "한번 떨어졌는데도 좋게 봐주셔서 결과적으로 1등의 자리에 올랐다. 며칠 전까지도 실감이 나질 않았지만, 어제 마지막화를 보면서 실감했다"라고 말했다.

아모띠는 우승 상금에 대해서는 "집을 사려 했는데, 3억으로 서울에 집을 사긴 택도 없다더라"라며 "집을 사기 위해 발판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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