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고현정이 데뷔 35년 만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개설, 팬들과 적극 소통에 나선다.

고현정은 24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오픈했다. 데뷔 35년 만에 처음으로 그는 "인스타를 시작합니다. 부끄럽습니다. 후회할 것 같습니다"라는 글로 자신의 첫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이어 "제겐 너무 어렵습니다"라며 SNS에 적응 중임을 전한 고현정은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팬들의 시선을 끌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현정은 캐주얼한 의상을 입고 책으로 가득 찬 책장 앞에 서 있다.

고현정의 SNS는 개설 하루 만에 5만 명을 돌파하더니, 현재 6만4000명을 기록 중에 있다.

한편 고현정은 1989년 미스코리아 선으로 뽑히며 연예계에 데뷔, 1995년 SBS '모래시계'에 출연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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