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포레스텔라 멤버 PITTA(강형호)가 8일 정오에 신곡 '이 노래'를 깜짝 발표했다.

신곡 '이 노래'는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에 대한 감사함, 그리고 힘이 되어드리고 싶은 마음에서 만들기 시작한 곡으로, 이 노래가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이, 밝은 빛이, 그리고 친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음악 활동을 하면서 접하게 된 팬분들의 다양한 사연들 속에서 건강, 가족, 직장문제, 특히 암 투병 중이신 분들이 생각보다 많아 마음 아파한 강형호는 그동안 공연, 인터뷰 등에서 "우리 모두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는 얘기를 자주 전한 바 있다.

강형호는 이번 신곡에 대해 "저의 음악으로 힘과 의지를 얻게 된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무엇이든 한 곡이라도 더 만들어 들려 드리고 싶었다. 그러나 들려드리고 싶어도 무한히 기다려주시지 않는다는 걸 이번에 깨달았다. 발매가 늦었지만 이 노래가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 먼저 세상을 떠나신, 그리고 오늘 하루도 치열하게 세상과 맞서 싸워 나아가시는 팬분들께 이 노래를 바친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 노래'는 지난 2월에 공연한 'PITTA 강형호 콘서트: Survival' 앙코르 콘서트에서 깜짝 공개됐다. 그리고 강형호의 진심을 담은 곡인 만큼 본인의 생일을 맞이하여 곡을 정식 발매하게 되었다.

강형호는 올해 1월부터 단독 콘서트와 함께 연이어 신곡을 발표하며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올해 상반기 중에 신보와 함께 전국투어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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