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지구마불 세계여행2'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의 시즌1 후 겪은 일화를 전했다.

ENA·TEO 새 예능프로그램 '지구마불 세계여행2'(이하 '지구마불2')는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주사위에 운명을 맡긴 채 떠나는 예측불허 어드벤처를 담은 여행 예능. 지난해 방송된 시즌1는 세 사람의 솔직한 여행기가 담기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첫 방송을 단 하루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지구마불2' 측이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곽빠원(곽튜브, 빠니보틀, 원지)과 MC 노홍철, 주우재의 시즌2 첫 촬영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에서부터 느껴지는 현장의 밝고,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지구마불2' 첫 방송을 향한 기대를 수직 상승하게 한다.

이날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다섯 사람은 시즌1 방송 이후 달라진 점 등 근황을 나눈다. 특히 곽튜브는 "방송이 끝나고 우리 셋이 광고를 휩쓸었다"며 높아진 인지도와 화제성을 자랑해 시선을 끈다. 그런가 하면 시즌1 방송 당시 여행은 영상으로만 즐기는 '4K 여행 마니아'라고 했던 주우재는 "월에 한 번씩 여행 간다"며 '지구마불' 덕분에 프로 여행러가 된 일상을 공개해 노홍철과 곽빠원을 놀라게 한다.

무엇보다 '주사위 왕관'을 쓰고 '지구마불 시즌1 우승' 띠를 두르고 있는 원지가 눈길을 끈다. 시즌1에서 우승한 원지의 '베니스 심플론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여행기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MC들과 곽빠원의 근황, 시즌1 우승자 원지의 초호화 고급 열차 여행기를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지구마불2'는 오는 9일 토요일 저녁 7시 50분 ENA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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